
2월 3일 구당의 당대회 이후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몸이 너무 아파 몇일의 병가를 간 사이 중앙당 홈페이지의 해킹공격으로 맘편히 쉬지도 못했었고 말입니다.
물론 지금 많이 바쁘고 정신없는 시기입니다. 이명박정부의 감세는 이 정권이 부자들만을 위한 정권이라는 것을 공공연하게 보여주고 있고 아이들은 다시 일제고사 등으로 쉴 틈없이 경쟁의 정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또 당은 제2창당을 안건으로 전국 순회 토론을 진행중입니다.
당의 내용을 올바르게 세우고 그 튼튼한 토대위에서 당의 진로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토론이 될 것 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달려만 가다간 방전된 배터리 처럼 활력을 잃어갈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내 스스로 충전이 필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
가깝게 일본에 다녀와야겠다 하고 생각하던 여행 계획이 갑자기 유럽으로 변경이 되고, 함께 가기로 했던 사람이 같이 못가 혼자 떠나는 여행입니다.
5일 1시 반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떠납니다. 짐을 싸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급하게 결정되고 준비도 잘 못했는데 이러다가 돈만 쓰고 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또 혼자 가야한다는 것, 영어 울렁증은 한참을 갈까 말까 고민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떠나기로 했습니다. 기차표를 못구해 일정이 어떻게 꼬일지 모르지만 일단 가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5일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와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를 거쳐 20일 한국에 다시 들어옵니다.
런던에 가서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런던의 풍경을 담아서 말입니다. ^^




